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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철학

고대철학 - 소피스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철학, 그리스 철학이라고도 한다.


1. 자연 철학자


 철학의 시작은 여러가지의 견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자연철학자나 소피스트로부터 시작한다.


자연철학자들은 고대 그리스에 살던 사람들로, 세계의 본질에해 궁금해하였다, 세상을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이면의 불변의 근원 요소를 파악하려하였는데,


대표적으로 탈레스는 세계의 본질이 물이라고 생각했고, 헤라클레이토스는 불, 데모크리스토스는 원자로 생각하였다.


누가 맞은게 중요한 내용이 아니고, 무엇보다 이들은 절대주의적 측면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다.


2. 소피스트(Sophist)


이들은 자연철학자 이후 등장한 부류로, 상대주의자들과 회의 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도시국가 아테네로 오기위해 세계 각국을 떠돌아다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온 까닭에 관습, 법과 제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자연 철학자들과는 달리 고정된 본질이나 실체를 중요하지않게 생각하였으며, 실체는 없다는 상대주의, 회의주의적 견해를 가지고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프로타고라스가 있다. 그는 절대적 진리나 해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라는 상대주의적인 진리의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다.


3. 소크라테스


"너자신을 알라" 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을 비판하며 등장하였다.  


그는 상대주의와 회의주의적 입장을 비판하고 진리의 절대적인 토대를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과의 문답법을통해 누구나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지혜에 도달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렇게 질문과 답을통해 진리에 다가가는 방법을 '산파법'이라고 불렀다.


가장 근본적인 진리의 토대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이러한 사고방식을 '정초주의' 혹은 '토대주의'라고 부르는데, 넓은 의미에서 절대주의라고 볼수 있다.


4.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제자로서 절대주의 사상은 플라톤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절대주의적 사고를 극단화한 수단인 세계로서 '이데아'를 제시했다.


이데아는 우리의 영혼이 존재하는 세계로, 이데아의 그림자가 현실 세계가 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현재의 물질 세계에 집착할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이데아에 대한 인식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5. 아리스토 텔레스


 플라톤의 제자로서, 스승 플라톤과는 반대로 변화하는 땅 위의 세상에 관심이 많았다.


스승 절대주의 철학을 거부하진 않았으나, 현실을 넘어선 초월적인 근원을 탐구하였고, 이러한 학문을 일반적으로 '형이상학' 이라고 하는데 이 용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에서 기원한다.


그는 현실의 존재에 대해 주된 관심을 가졌는데, 실세계에 존재하는 개체들을 '질료'와 '형상'으로 구분하여 파악하였다.


이러한 생각 방법은 '신'에 대한 궁금함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질료가 형상으로 나아가는 '운동'에 주로 집중할수있었고, 서구 과학과 경험주의 철학의 기원이되어 플라톤과 함께 철학의 양대 산맥으로 위치하였다.


참고자료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